"80년 만에 활짝 피었다…" 평생 딱 한 번 꽃 피운다는 '희귀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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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활짝 피었다…" 평생 딱 한 번 꽃 피운다는 '희귀한 식물'

지난 10일, 일생에 단 한 번 화려한 꽃을 피우고 생을 마감하는 희귀 식물 '탈리팟 야자(Talipot Palm)'가 80년의 긴 기다림 끝에 개화했다.

이 나무는 꽃이 지고 열매를 맺으면 어미 나무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말라 죽는다.

식물원은 어미 나무가 수명을 다하는 시점에 맞춰 수천 개의 씨앗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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