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 넘게 일본에 있다가 고국으로 돌아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경기도와 광복회의 공조로 최근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이 유묵을 지난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대중 앞에 첫 공개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장탄일성 선조일본’이란 8글자로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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