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서 공개에 나서면서 20일(현지시간) 미 정계 안팎에서 이틀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가 엡스타인을 찾는 전화를 했다'는 손 글씨 메모도 공개됐다고 CNN은 전했다.
전날 오후 1차로 공개된 문서들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은 가운데, 법무부는 의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관련 내용을 빼고 공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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