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압도적인 찬성 여론을 근거로 즉각적인 특검 수용을 압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진행 중인 내란 및 국정농단 수사를 방해하려는 ‘물타기’라며 맞섰다.
같은 당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민주당 지지층의 67%가 특검에 찬성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정의를 주장하려면 야당을 겨냥한 특검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향한 특검에도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변인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민중기 특검이 4개월간 은폐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권력의 눈치를 보는 경찰 수사 대신 수사의 독립성이 보장되는 특검이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규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금품 수수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을 따로 만들자는 것은 12·3 내란과 국정농단에 대한 수사를 훼방하려는 억지 주장이자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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