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내년 1월 간부후보생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양측은 지난달 일본이 한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에 대한 급유 지원을 거절하면서 중단된 방위 부문 협력을 간부후보생 교류 사업을 계기로 수습할 생각이라며 "향후 부대 간 훈련 재개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1월로 계획 중인 간부 후보생 교류 사업은 일본 육상자위대의 간부 후보생이 한국을 방문해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하고 육군 간부후보생과 의견교환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원래 정기적으로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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