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가 늦어도 다음 해 연말까지 전자담배 전면 금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약물 남용과 정신 건강 위험 문제로 말레이시아 내 전자담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어 "일부 정신 질환 환자들이 합성 대마초 등 금지 물질을 전자담배로 섭취한다"면서 "전자담배를 오남용하는 사례를 너무 많이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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