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박경훈 단장이 2년 연속 승격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수원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2로 떨어진 2024시즌을 앞두고 그는 제8대 단장으로 부임해 구단 정상화 작업을 이끌었다.
박 단장은 구단을 통해 “단장으로 보낸 지난 2년은 기쁨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시간이었다”며 “그럼에도 언제나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팬들의 함성과 팀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마음은 제게 가장 큰 책임이자 버팀목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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