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로우] 고환율·변동성 장세 속 서학개미 투심 다소 회복

이달 고환율과 '인공지능(AI) 버블론' 등으로 변동성 장세를 보인 가운데 한동안 위축됐던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일부 회복된 모습이다.

국내 투자자의 미장(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는 AI 기술주에 '거품'이 낀 게 아니냐는 시장의 불안에 더해 지난달 말 환율이 1,470원대로 접어든 뒤 다소 얼어붙었다.

이는 지난달 마지막 주 순매수 결제액 13억6천996만달러에서 이달 첫째주(1∼5일·10억786만달러)에 이어 지난주까지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데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