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그림자 선단' 유조선 지중해 첫 타격…푸틴, 서방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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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그림자 선단' 유조선 지중해 첫 타격…푸틴, 서방 책임론

우크라이나가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원유를 밀수출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에 속한 유조선을 지중해에서 처음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후 그림자 선단을 구축해 왔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 겸 국민과의 대화에서 "러시아는 서방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의 손을 빌려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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