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제물 삼아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33점을 합작한 카일 러셀(20점·등록명 러셀)과 정지석(13점) 쌍포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5-22 25-14 26-24)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만 팀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하며 1개에 그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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