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겨울철새의 장기 생태 변화를 집대성한 보고서 '한국의 월동 물새 27년의 변화와 보전 방안'을 19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1999년부터 전국 주요 하천·호수·하구·농경지에서 매년 실시해온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우리 습지를 찾는 물새의 개체군 변동과 분포, 서식지 이용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한 최초의 국가 단위 통합 보고서다.
분석 결과, 논 재배 방식의 변화와 하천 정비 및 전국적인 습지 감소 등 환경 변화가 수면성오리류의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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