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연구진이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복강내온열항암화학요법(하이펙) 치료가 필요한 난소암 환자 예측 근거를 제시해 치료 효율성 및 전체 생존율 향상이 기대된다.
1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조현웅(사진) 산부인과 교수팀이 3기 이상의 난소암 환자 213명의 혈액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암치료 효과가 낮은 환자가 하이펙 치료를 받았을 때 치료받지 않은 환자 대비 난소암 재발 위험이 58%, 사망 위험이 71% 각각 감소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소암 치료에 핵심적인 항암제 치료에도 저반응한 환자와 항암치료에도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 수술과 하이펙 치료를 병행하면 재발과 사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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