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900억 유로(약 155조8000억원)를 대출하기로 합의한 후 "EU는 우리와 함께 유럽의 미래를 수호하고 있다"며 유럽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BBC가 19일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EU 지도자들에게 동결된 러시아 자산 2000억 유로를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으로 사용할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 자금의 대부분을 보유한 벨기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EU 지도자들에게 러시아의 돈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바르트 드 베버 벨기에 총리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 대신 우크라이나에 돈을 빌려줌으로써 "혼란과 분열"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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