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시설에 수감된 마약사범이 7000명을 넘는 가운데 실제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연간 500명을 넘기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법무부를 향해 “수천 명의 투약자가 있는데 집중 치료를 받는 사람은 극히 일부”라며 “나머지는 단순 수감 후 내보내는 구조가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치료가 필요한 다수의 투약자가 기본 교육만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