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안 채워 마약 피의자 도주…경찰관 2명 경징계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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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안 채워 마약 피의자 도주…경찰관 2명 경징계 처분

체포한 마약사범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아 도주하게 한 경찰관 2명이 경징계를 받았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A 경위 등은 지난 10월 13일 경북 영주시 단독주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체포된 40대 B씨가 도주한 것과 관련해 감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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