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도 예외 없다…`마동석팀` 로맨스스캠 일당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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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도 예외 없다…`마동석팀` 로맨스스캠 일당 '중형'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을 벌여 피해자들에게 수억원을 뜯어내는 데 가담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9억 2000만원, 상담원으로 근무한 B씨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중국계 외국인 총책이 이끄는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 합류해 각각 로맨스팀 팀장과,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11명으로부터 5억 2700만원을 뜯어내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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