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관계자는 19일 “북한군이 11월부터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불모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성 일부 구간은 MDL이 북측으로 뾰족하게 형성돼 있어 북한군이 이동 과정에서 침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MDL 침범에 대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으로 대응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남북 두 국가’ 기조를 공식화한 이후 지난해 초부터 국경 단절 조치를 명분으로 비무장지대(DMZ) 내 철책선 설치와 지뢰 매설 작업을 확대하면서 MDL 침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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