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9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등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보복성 기소"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김정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의해 공수처 설치를 주도했던 의원들, 특히 검찰 출신이 아닌 의원들에 대한 보복성 기소"라고 주장했다.
박주민 의원도 법원으로 들어서며 "검찰 기소 자체가 정치적 의도 하에 공수처 설치를 주도했던 의원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무죄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