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헌법 정신 회복…낡은 규제 혁파"

"공정한 미디어질서 조성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나아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

그것은 바로 '헌법 정신의 회복'이다." 김종철 초대 방미통위원장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헌법 정신을 회복해야 표현의 자유와 공공성을 조화롭게 실현하고 공정한 소통 질서 안에서 국민의 권익과 미디어 주권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