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다음달 14일을 범인도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키기 위해 호주대사에 임명한 뒤 출국·귀국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다음 달 범인도피 혐의 사건 재판이 시작되면 윤 전 대통령은 동시에 형사재판만 6개를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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