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방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승용차가 몇달 째 방치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단지 내에 번호판 없이 방치된 차량은 흉물스럽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범죄에 악용된 차량처럼 보인다는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체납 횟수와 관계없이 영치가 가능하다"며 "해당 차량은 지방세 체납액이 많아 번호판 영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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