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 여러가지 이유상 바로 잘 진전이 안 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적인 측면이 있다"며 "한일 경제문화교류를 높이는 데 FTA(자유무역협정)나 CPTPP 말고 다른 프로젝트를 고민해서 따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외교부에 요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중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김 총리는 '국내적인 제약요인을 말씀하시는 거냐'는 조 장관의 질문에 "그렇다"며 "CPTPP가 현실적으로 필요도 하고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심리적 걸림돌도 낮아지고는 있지만, CPTPP가 당장 진행될 것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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