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캐피털, “내년 고용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 지속 전망”

발표를 맡은 BMO 캐피털 마켓(BMO Capital Markets)의 이안 린겐(Ian Lyngen)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는 내년 미국 고용 시장 불안이 지속돼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국채 금리는 내년 말까지 대부분 만기에서 하락하겠지만, 기간 프리미엄이 확대돼 금리 커브는 점진적으로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공사 이경택 뉴욕지사장은 “연준 리더십 전환에 앞서 내년 미국 국채 시장을 전망하고, 금융 업계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한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관 투자자의 장기 투자전략 수립과 미국 거시시장 동향 파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