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일렬로 서 있는 따라비·모지·좌보미·용눈이 오름 4개가 약 1만 5000~1만 6000년 전 연속적으로 분출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유산본부는 그동안 제주 오름들이 일렬로 배열된 사례가 보고되며 열극 분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분출 시기를 특정해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유산본부는 현장 지질 조사와 용암층 사이 고토양층 등 연대측정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들 오름의 생성 시기를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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