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년 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가 조율 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9일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4월 방중이 예정된 만큼 그 이전에 조기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미일 동맹 결속과 경제안보 차원의 협력 강화를 재확인한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발언을 계기로 중일 갈등이 고조되고 중국 전투기의 일본 자위대기 대상 '레이더 조사' 문제까지 불거진 뒤 미일 정상회담을 조기에 열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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