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퇴직공직자 대부분이 취업심사를 통과해 민간기업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최근 6년간 가장 많이 취업한 기업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제도는 공직자가 퇴직 후 다른 기관에 재취업할 경우 퇴직 전 소속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지 심사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공직자와 민간 기관의 부정한 유착 고리를 차단하는 게 목적이다.
경실련 조사 대상 기간 국회에서 취업심사 대상 438건 중 427건(97.5%)이 '취업 가능' 또는 '취업 승인'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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