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전 직원에 손배 소송 당해…산재 은폐 논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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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 전 직원에 손배 소송 당해…산재 은폐 논란 ②

현대자동차(현대차)가 계약직으로 일하던 전 직원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또한 현대차는 사고상황 재연 영상을 제출하고선 A씨의 오른쪽 손목이 꺾이는 정도의 경미한 사고였고 A씨가 당시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사고 발생한 후 약 2시간이 지난 뒤 상급자에게 사고 발생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그룹장이 (계약 연장 등을) 약속한 적 없고 A씨가 스스로 공상 처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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