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처음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 전 장관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한일해저터널 추진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를 받고 있다.
전 전 장관이 2018년 통일교가 설립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이 개최한 한일해저터널 관련 행사에 참석했고, 지난해 10월에도 통일교 측 해저터널 포럼과 교류한 정황 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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