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사건을 주로 다루는 박준영 변호사가 자신이 변호해 누명을 벗은 여러 사건의 피해자들과 2023년 6월 설립했다.
박 변호사는 "추천자는 장학생을 찾는 일에 더해서 장학금이 제대로 쓰이는지를 살피는 일까지 한다"며 "이러한 훌륭한 일을 하는 추천자들이 더 많이 우리 장학회 문을 두드리도록 하는 게 우리의 가장 큰 과제"라고 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재심 사건만 10여건이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선고가 예정된 사건들도 있어서 지금은 변호사 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다만, 두 일이 따로 이뤄지는 게 아니어서 제가 재심 사건을 진행하며 성과를 내보이면 거기서 진정성을 보시고 많은 추천자와 만날 기회가 생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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