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겨울철새의 장기적인 개체군 변동, 서식지 이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한국의 월동 물새 27년의 변화와 보전 방안'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총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겨울철새의 장기 생태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국가 단위 통합 분석 보고서로 ▲기러기류 ▲고니류 ▲오리류 등 주요 13개 분류군 43종의 개체군 증감, 분포 특성, 서식지 전환 경향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 분석했다.
우선 1999년부터 2025년까지 논 재배 방식 변화, 하천 정비, 전국적인 습지 감소 등의 환경 변화로 수면성오리류 개체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