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해외부동산 부실 우려 2.1조원…"오피스 공실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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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외부동산 부실 우려 2.1조원…"오피스 공실부담 여전"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4조5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원 감소했다.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1조6천억원 중 2조700억원(6.56%)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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