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오징어게임' 성공 후 韓배우들 할리우드 드림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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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오징어게임' 성공 후 韓배우들 할리우드 드림 커져"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할리우드에서 한국 배우들에 대한 캐스팅 수요가 늘면서 유명하지 않은 한국 배우들도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P는 박해수나 이병헌 같은 유명 배우들의 경우 한국과 미국 양쪽에 에이전시를 두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 배우들은 그런 연결고리가 부족해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업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 같은 회사들이 이들에게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근래 한국에서 배우들의 출연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데다, 캐스팅 오디션 등에서 배우들에게 나이 제한을 두는 것도 한국 배우들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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