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를 자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사거리 500~5500㎞의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를 금지하는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벗어던진 러시아가 유럽 방면뿐 아니라 미국 쪽에도 미사일 배치를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러시아는 2019년 미국 탈퇴로 INF가 소멸한 뒤에도 자국은 조약을 지켰다고 주장해오다가, 8월 벨라루스에 오레시니크를 배치한다고 발표하면서 준수 중단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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