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실 명의 성명에서 "미국은 남아공 정부가 아프리카너스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직무를 수행 중이던 미국 공무원들을 최근 구금한 것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그러면서 "이는 남아공에서 공무 중인 미국 정부 인원에 대한 위협 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은 해외에서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활동하는 정부 공무원 또는 미국인에 대한 이러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개인 식별 정보의 공개는 공무원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강조했다.
이 단속으로 해당 기관에서 일하던 케냐인 7명이 붙잡혀 추방됐으며, 미국 공무원을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남아공 내무부는 밝혔는데, 이는 '미국 공무원들이 구금'(detention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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