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낭만' 손흥민, 타팀 제안에도 "적으로 토트넘 만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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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낭만' 손흥민, 타팀 제안에도 "적으로 토트넘 만나고 싶지 않았다"

친정 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향한 손흥민의 애정은 애틋했고, 진심이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손흥민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손흥민 개인으로는 15년, 토트넘은 17년 만에 얻은 트로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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