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親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를 권고하면서 당내 갈등이 연일 커지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저도 당 대표를 했다.대통령 부부가 저를 많이 공격했었으니 그런 분위기 속에서 당내 인사들이 저를 정말 원색적으로 비판했다.거의 욕설 수준인 게 많았다"며 "그걸 제가 어떤 조치를 한 게 있나.당 대표를 비판하는 건 자유민주주의가 돌아가는 기본 원리"라고 말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의 '김 전 최고위원 징계 권고'를 검토하려면 최종 판단을 내릴 윤리위원장 임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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