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111억540만달러(약 16조4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대만 무기 판매 패키지를 승인했다.
대만 외교부는 "이번 건은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발표된 두 번째 대만 대상 군사판매"라며 "미국이 '대만관계법'과 '6항 보증'에 따라 대만 안보에 대한 약속을 확고히 이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도 "지역 안보와 대만 자체 방어 능력에 대한 미국의 장기적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미국이 새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대만의 전략적 지위와 '군사력 강화를 통한 대만해협 충돌 억지'를 중시하고 있음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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