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과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담은 작품이다.
김도영 감독은 "저에게 이 영화가 온 건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모두가 통과하는 시기를 통과해서 저에게 온 거로 생각했다.사실 저는 연극배우 출신이다.연극은 훌륭한 작품을 배우가 바꿔서 한다.내용을 알아도 극장에 가는 이유가 배우에 있다.이 두 분과 같이 하는게 의미 있다 싶었다"라고 작품이 다가왔음을 전했다.
구교환과 문가영은 상상하지 못한 호흡으로 '먼훗날 우리'를 이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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