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8일 송호종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부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의 측근으로 언급되는 이관형 씨의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등 혐의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송 전 부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부 내일 체크하고'의 의미에 대해 "골프 단체대화방이기 때문에 순전히 그 안에서 생각했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당시 송 전 부장이 골프 라운딩 시간대의 '3부'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 전 대표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말을 들었던 만큼 해당 답변들이 허위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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