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내년 이후에도 추가 인상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에서 0.75%로 0.2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이후, 같은 해 7월 기준금리를 0~0.1%에서 0.25% 수준으로 올렸고, 올해 1월에는 다시 0.5%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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