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본지노 부국장은 17일(현지 시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1월 FBI 직책을 떠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팸 본디 법무장관, 캐시 파텔 FBI 국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외신은 본지노 부국장이 각종 음모론을 주장하는 강성 보수층과 이와 거리를 두려는 연방정부 사이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엡스타인은 2019년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지노 부국장을 비롯한 강성 보수층은 민주당 고위 인사 연루·엡스타인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엡스타인 파일'을 공개할 것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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