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양대 완성차 업체인 포드가 전기차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하이브리드·내연기관차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하면서 북미 시장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소재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북미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기대하고 미국·캐나다 등에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지은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의 입장에서도 포드의 철수는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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