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녀 없는 제게 청년들이 자식"…생일날 옥중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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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자녀 없는 제게 청년들이 자식"…생일날 옥중서 메시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자녀가 없는 저에게 청년 여러분이 자녀처럼 느껴진다.여러분에게 올바른 나라를 물려줘야 한다는 절박함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유 중 하나”라며 지지자들을 향해 입장을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청년 여러분, 힘내십시오.여러분은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성탄의 은총이 청년 여러분의 걸음마다 머물고 무엇보다 건강하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꿈이 이뤄지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군사법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으로 가담한 주요 사령관들에게 “참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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