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동결 자산을 담보로 한 우크라이나 '배상 대출' 여부를 논의할 유럽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1400억유로(약 242조5000억원) 규모 대출을 제공할 것을 유럽연합(EU)에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유럽 정상회의를 앞두고 900억 유로 규모 배상 대출을 논의하고 있다.
메르츠 총리는 "우리는 전쟁을 연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종식시키기 위해 이번 일(배상 대출)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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