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사관 증원을 위해 집회시위 대응에 투입하는 인력을 줄인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8일 업무보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 인사에 맞춰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인력을 1천명씩 줄여 수사 부서에 1천200명을 배치하고 나머지는 초국가 범죄 지역 경찰 등 민생분야에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경찰의 수사 인력이 좀 부족해 보인다"며 집회시위 관리를 위한 기동대 인력을 재배치해 수사관을 증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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