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이별’ 고백한 손흥민 “다른 팀에서 토트넘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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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이별’ 고백한 손흥민 “다른 팀에서 토트넘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

손흥민(33·LAFC)이 정든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난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7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 그 마지막 이야기’라는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정말 많은 선택이 있었다.하지만 다른 EPL 팀으로 갈 생각이 없었다.그만큼 토트넘을 존중한다.다른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을 상대로 뛰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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