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 공항 이전에 정부 책임과 지원을 명시할 특별법 개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4월 박균택(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의 대표 발의로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정안은 광주시 등이 해야 할 일(이전 사업·종전부지 개발)에 대해 정부가 보조하고 지원할 수 있게 했다"며 "이번 군공항 이전 합의 과정에서 정부가 주도해 특별법 개정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기 때문에 법 개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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