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할' 中동부전구 사령관에 양즈빈 유력…국가행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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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할' 中동부전구 사령관에 양즈빈 유력…국가행사 등장

대만을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군(PLA) 동부전구의 신임 사령원(사령관)에 양즈빈 전 서부전구 부사령원이 유력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SCMP는 "부패 사건의 직격탄을 맞은 본토 동부전구의 핵심 지휘를 최근 합류한 양즈빈 중장과 장지춘 중장이 맡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의 경우 동부전구 사령원과 정치위원이 참석했는데, 당시 참석자였던 린샹양 전 동부전구 사령관은 부패 혐의로 공산당에서 제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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