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계주가 곗돈 15억원을 가지고 잠적한 가운데 피해 상인 대표 김영찬씨가 “3년 전부터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다”며 “(계주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돈을) 돌려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11월 26일 (계주가) 도망갔다”며 “연락이 안 돼서 카톡 프사(프로필 사진)를 봤더니 다 지워지고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주가 몇 년 동안 준비해서 도망갔다고밖에 생각을 못 하고 있다.그리고 저희가 고소 고발하고 나서 일주일 뒤에 (계주가) 변호사 선임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며 “20년 동안 믿어왔는데 어쩜 그럴 수가 있느냐”고 호소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