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플러스 1]그렉 아벨, 버크셔 해서웨이의 새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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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플러스 1]그렉 아벨, 버크셔 해서웨이의 새 시대를 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자본주의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2026년 1월 1일부로 그렉 아벨 부회장이 거대 제국의 지휘봉을 넘겨받게 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버핏이 서류 몇 장만 보고 수십억 달러의 인수를 결정하는 직관의 승부사라면, 아벨은 현장을 누비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운영의 전문가다.

아벨의 진가는 2018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보험 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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